하이젠 RNM 주식회사는 1963년 LG 전자의 모터사업부로 출발한 이래 일관되게 모터 제작∙판매 사업에 종사하며 60년의 기술과 경험을 이어받은 모터전문기업입니다. 2008년에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직후 중국청도에 모터부품공장 투자를 하고 중국공장의 가격 경쟁력과 한국 창원 본사의 기술경쟁력을 결합한 생산체제를 구축하여 일찍이 범용모터 시장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구온난화라는 Mega Trend가 글로벌경제에 주는 충격을 해결하려면 로봇섹터와 전기모빌리티 섹터의 폭발적인 고속성장이 불가피하리라는 것을 예상하고 독립법인 체제에서 상기 두 섹터의 핵심부품인 서보모터와 EV모터 모듈에 전사매출액 대비 4.3%, 해당섹터의 매출액 대비 30% 수준의 R&D투자와 인력투자를 꾸준히 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국가 100대 핵심전략기술 중 서보모터모듈 분야에서 전략선도기업인「으뜸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어 120억원의 R&D 지원금을 받으며 오늘도 기술고도화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독립법인 초기에는 전통적인 범용모터사업이 주력기반이었으나 16년이 지난 지금 범용모터 사업이 꾸준한 Cash Cow 역할을 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모터의 역할이 단순한 수동형 부품 (Passive Component)에서 중요한 기능을 분담하는 능동적지능형 부품 (Intelligent and Active Component)으로 탈바꿈하는 스마트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로봇섹터에서는 국내 유수의 협동로봇∙제조로봇 회사에 대한 서보모터의 공급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공급범위를 구동모듈로 확대하거나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는 로봇기구부 조립∙ 검사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주문에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응용대상으로 협동로봇과 제조로봇, 물류로봇인 AMR, 개인용 트레이닝 장비인 EMS, 웨어러블 로봇, 방산장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