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대중소 상생으로 소재부품 국산화 박차”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중소 상생을 통해 소재부품 국산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가 하이젠모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경상남도 제공
김 지사는 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로봇용 부품 생산기업인 하이젠모터㈜(대표이사 김재학)를 방문해 “현장에 계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중소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해외에는 수출을 하는데 오히려 국내 대기업과의 거래가 힘든 측면이 있었다”면서 “필요한 분야별로 대중소 상생협의회를 만들어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하이젠모터㈜는 산업용 모터, 발전기, 전력변환장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자동화의 핵심부품인 서보모터와 드라이브를 직접 생산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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