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기계전] 하이젠모터, 반 세기 넘게 쌓은 기술로 얻은 ‘모터 전문기업’ 명성
일본과의 무역규제가 발효된 지도 100일이 지났다. 흔히 ‘소부장’이라고 불리우는 소재‧부품‧장비 분야가 입는 타격이 클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남다른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오히려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 1관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하 2019 한국기계전)’에 참가한 하이젠모터는 1963년에 출범된 금성사(현 LG전자)의 사업부를 모태로 하는 기업으로 5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모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기업을 두루 거쳐 온 김재학 대표이사가 2008년에 인수해 시장공략에 나선 하이젠모터는 산업용 모터와 로봇이나 자동화설비에 사용되는 서보모터, 전기자동차용 모터 등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조용 로봇을 위한 모터와 서보드라이버를 출품했다.
출처 : 산업일보(kidd.co.kr)